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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니의 호주워킹 이야기2
작성자 김정훈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07-04 19:24:38
  • 추천 1 추천하기
  • 조회수 5202


본격적인여행-2002년 5월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다. 먼저 나의 유럽여행을 위해 비행기 티켓을 예약했다. 이집트 비자를 위해서 여권을 맡기고 여행 중간에 숙소에서 등기우편으로 받기로 하고 말이다.그리고 아들레이드에서 여행을 위해서 lift를 찾았다. 이것은 차 기름값을 나누어 내면서 운전도 같이하기도하고 목적지까지 여행을 같이하는 것이다. 미국과 비슷한 크기의 나라이기에 우리나라의 반값은 기름값도 엄청난 거리의 대륙을 갈 때는 부담이 되는 것이다. 또한 외국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여행을 하는 것이라서 각자의 나라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tour보다는 이 lift를 추천한다. 이것은 숙소의 notes board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난 사람을 더 찾지 못해서 차를까진 일본인 남자랑 둘이서만 alicesprings를 향해서 떠났는데 glendambo에서 차에서 첫째밤을 보내고 opal 광산으로 유명한 cooberpedy에선 지하의 숙소에서 cadney park에선 다시 차속에서 잠을잤다. 지구의 배꼽인 ayers rock은 에버리지널(원주민)의 성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행자들이 등반을 한다. 몇 명은 떨어져 죽은적도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에 버리지널의 바램되로 그저 바라보기만하고 등반을 포기하기도 한다. 이것은 시간에따라 색깔이 변하는 아름다움이 장관이며 하나의 바위덩어리라는 것이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사막에 있는 에어즈막 캠프에는 camping장이 많고 이곳에선 코펠을 빌려주기도한다. 또한 유스호스텔과 할인마트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따듯하게 맞아주는 슈퍼의 점원가 친하게 되어서 한국동전도 줬었다.올가스의 바람의 계곡을 지나면 호주의 그랜드 케니언이라는 kings canyon이 있으며 호주 outback의 중심지인 엘리스스피링이 나타난다. 이곳은 에버리지널의 본고장답게 많은 원주민들을 거리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원주민들의 악기인 디지리두를 배울 수 있는 코스도 있다.구입가격도 다른곳보다 싸다. 별로 볼거리는 없지만 북쪽으로 darwin 동쪽으로 carins가는 요충지로서 관광객들도 많다.

버스-엘리스 스피링스에서도 lift를 찾아봤지만 여의치가 않아서 carins까지 버스를타고 갔다. 바로 가는 것보다 2박3일간의 tour가 더싸게 들었다. 사막을 관광하면서 호주인의 농촌집에서 생활도 하고 함께한 사람들과도 친하게 지냈다. 동양인은 나뿐이었지만 재미있는 3일간의 여행이었다. 나의 지갑을 호텔에 두고온 것을 빼곤 말이다.

케언즈-레포츠의 본고장인 carins에 도착하자마자 진정한 동해안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답답하고 덥기만하던 내륙사막지방의 척박한 여행과 달리 바다의 냄새를 마시면서 말이다. 하지만 나의 지갑은 잘 돌아오지가 않았다. 케언즈에 도착하기전에 호텔에 나의 숙소의 연락처를 책을보고 알려줬는데 책과는 달리 이사가고 없었다. 예전숙소로 내가 찾아갔을 때는 벌써 지갑이 다시 호텔로 되돌아가도 있는중이었다. 숙소의 좋은 주인을 만나서 돈없이도 잠을 잘 수가 있었다.나중에 내가 준비해간 기념품을 하나줬다(다쓴 한국공중전화카드) 여행사로부터 여권을 받아서 통장의 돈을 인출하고 다른곳에서 지갑을 받기로 하고 무료한 일주일간의 시간을 뒤로하고 떠났다. 이곳에서 만난 영국친구들이 참 마니 챙겨줘서 넘 고마웠다. 제2의 일본이라고도 할 수 있을정도로 수많은 일본 상점과 일본관광객들이 있다. 일본인들이 쓰는 달러를 다시 일본인들이 거두어 들이는 상술이 눈부시다.난 시드니까지의 버스표를 구입했다. 중간에 stop할 수 있는 걸로 말이다.

스쿠버다이빙-magnetic island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기위해서 townsville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갔다. 케언즈보다는 조금은 싼 가격에 다이빙을 할 수 있다는 소리에 이곳으로 가게되었고 가는 도중에 미항공모함을 직접보게되었다. 진짜로 엄청나게 컸다.3일간의 이론교육과 실기로 나는 openwater 자격증을 따게 되었고 다행이 한국책이 있어서 빠져죽는 것은 피할 수가 있었다. 이것도 타운즈빌에서 package로 신청을 했다. 5일간의 숙소,왕복배삯과 다이빙비용. 자격증은 한국으로 신청을 했고 임시증만 받아서 섬을 떠났다.

호박밭-여행도중 경비가 조금 모자라서 다시 농장으로 일하러 갔다. 여러곳이 tnt(뮤료여행잡지)에 광고 나와있었지만 bundaberg의 tomato일이 아직 시작되지 않아서 childers의 한 백팩커로 갔다. 최소 3주를 일해야한다는 조건이었지만 난 2주일만 한다고 사정하고 들어가게 되었다. 이곳에서 한국의 월드컵 첫 경기를 관람할수가있었다.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직접 보지도 못해서 참으로 안타까웠다. 호주에 온지 얼마안되는 한국사람들이 개밥을 사람이 먹는 ham인줄알고 사와서 싸다고 좋아하면서 열심히 구워먹는 것도 봤다.내가 여기서 한일은 zucchini(오이 비슷하게 생긴 서양호박)을 따는 것이다. 날카로운 칼로 상처없이 허리를 굽혀가면서 picking하는거라서 허리가 엄청나게 힘들었다. 그리고 이일은 아침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을했다. 하지만 일 꺼리는 별로 없어서 일주일만에 주인집사람들과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떠나게 되었다.나의 기념품을 받은 주인아주머니는 정말로 고마워했다.

프레이저섬-세계문화유산이며 세계에서 가장큰 모래섬인 fraser island를 가기위해서 hervey bay로갔다. 이곳은 험프백의 고래떼를 보기위해서 매년 8월에서 10월에 많은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빼고는 프레이저 섬으로 떠나기위한 젊은이들로 가득하다. 2박3일간의 4륜구동 자동차로 관광객끼리 지도,연료,음식물,텐트를 가지고 정말 모험의 나라로 흠뻑 빠져드는 tour이다.비용은 거의 다 비슷하지만 backpacker에서 상품들을 마니 내놓기 때문에 자기한테 맞는걸 잘 판단해서 결정하면 경제적으로 잼있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팀은 11명으로 구성되었고 섬중간중간의 호수와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자연을 만끽했다. 정말로 후회없는 여행일정이었다. 짜여진 코스였지만 우리들이 나머지는 만들어간다는 것과 운전뿐만아니라 모든 것을 알아서 한다는 것이 진정한 여행이었다.

누드해변-태어나서 첨으로 nude beach에 갔었다. noosa라는 곳에서 working track을 따라가면알렉산드리아 베이 라는곳에 많은 사람들이 옷을 벗고 있다. 첨엔 나도 옷을 입고 사람들을 감상하고 한국사람이 없음을 확인하고 과감하게 벗었다. 바다에서 파도타기 수영도 즐기고 모래사장에서 몇시간동안 앞뒤로 잘 구웠다. 남들의 눈치를 보면서 셀프타이머로 나의 나체를 찍기도 했다. 남들눈 의식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허물없이(?)대화도 나누는 모습이 동양에서온 남자의 눈에는 참으로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brisbane은 대도시지만 다른곳과는 달리 그다지 크다고 느껴지질 않는다. 거리는 조용하면서도 작았지만 여행으로 피곤한 나에게는 쉬기에 좋은 장소였다. 혼자 거리를 돌아다녔고 밤에는 지내던 동생들과 bar에 갔었다. 입장료가 없이 신분확인만으로 입장할 수 있고 술을 마시면서 춤을 출 수가 있는 곳이다.다른 도시에 비해서 집값이 조금은 싼편이며 한국학생들도 조금은 많은 편이다.

surfers paradise는 눈부신 골드코스트의 중심도시로서 이름그대로 surfer들의 천국이다. 해변마다 구조대들이 항시 대시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수영객들은 지정된 구역에서만 수영이 가능하다.잠시 지나가는 길이었지만 수영과 썬텐을 즐기면서 피로를 풀 수가 있었고 해변에 있는 무료샤워시설은 한국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또하나의 복지시설이다.

바이런베이-호주대륙 동쪽땅끝의 byron bay에는 surfing을 하기 위해서 갔었다. 밤늦게 도착한 탓에 숙소를 정하지 못하고 그냥 배낭을 메고 방황하고 있을 때 삐기한명의 값싼가격으로 다가왔다.난 흥쾌히 따라갔다. 거긴 대문도 방문도 없는 불법으로 영업하는 민박집 같은 곳이었다. south africa에서온 두 젊은 couple이 운영하는 이곳은 젊은이들이 정말로 자유롭게 생활하는곳이다. 다른 곳의 숙소와는 달리 억압이나 형식적인적이 하나도 없이 한국사회와 같은 정이 뭍어나는곳이다. 마침 바비큐파티가 있는 날이라서 각자 준비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면서 술과 젊음을 나눌 수 있었다. 날씨탓에 예약한 surfing은 못했지만 시간만 있었다면 더 머물고 싶은 곳이었다. 이 날은 월드컵경기가 있었던 날이다. 많은 응원단을 등에 지고 응원했다.곧 결혼할꺼라는 주인 커풀에게 나의 기념 전화카드를 주고 방명록에도 글을남기고 고맙다고 말을 나기면서 등대가 멋진 이곳을 떠났다. 이곳이 이름은 happy house다.

시드니-호주의 수도라고 흔히들 착각하는 최대의 도시 sydney는 정말로 큰 도시다. 두리하우스라는 한국인 백팩커에 지냈는데 여행의 마지막이라 한국 사람이 그리운 것도 있었지만 밥을 무료로 제공하기에 이곳을 선택했다.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과 나같은 마지막인 사람들이 만나는 시드니. 혼자 시드니를 돌아다니면서 본다이 비치에서 베트남 여자랑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시내 여행을 함께 하게 되었다. 발음의 차이로 첨엔 엄청나게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발음에 귀를 맞추어 가고 있었다. 오렌지의 모양에서 idea를 얻어서 만든 오페라하우스와 도시안의 큰 botanic garden에서 그녀는 베트남의 노래를 정말로 잘 불러주었다. 중국말도 잘하는 그녀와 헤어지고 시드니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star casino는 회원카드를 만들면 값싸게 음식을 안에서 먹을 수 있었다. 사람이 많은 곳이기에 답답한 것도 많았지만 그 속에서도 여유를 부리는 호주인들의 삶이 너무나 부러웠다.

출국-멜번에서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16강 승리를 만끽하고 비행기를 탔다. 30분전에 겨우 check 을 하고 타게되면서 나의 스위스 아미나이프를 잊어 버리게 되었지만 9개월간의 호주생활은 후회없이 꿈을 펼친시간이었다.
첨부파일 6.jpg , picrock.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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